
전 인구의 15~20%는 일생동안 한 번쯤은 호소하고, 자주 접하게 되는 피부과계 문제인 두드러기는 우리를 괴롭히는 가려움으로 참으려 해도 긁고야 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했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완화되기도 하고, 장기간 지속되어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는 복잡한 질환입니다.
일상을 영위할 수 없는 가려움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분이나 주위 분들의 증상에 원인을 찾고있던 분이라면, 두드러기에 관하여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구조와 기능(Structure of Skin and Functions)
피부라는 기관은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이면서 면역기관으로, 근육, 내부 장기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몸의 온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며, 인체 내 수분, 전해질의 균형을 맞추고 압각, 온각 등을 수용하는 역할과 면역학적 방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피부의 구조를 살펴보면 표피, 진피, 지방층 등 구성별로 구분하며 구조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표피(피부의 상피 조직): 가장 얇은 층으로 부위별로 두께의 차이가 있고 맨바깥쪽의 각질층까지 바깥층인 최외각을 형성하고 있으며 기능을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러스, 세균, 기타 오염물질 들이 인체내로 스며드는 것을 철저히 방어하고 있습니다.
2) 색소인 멜라닌을 생성하여 암·주름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의 자극에 의한 방어막이 되어줍니다.
3) 바이러스의 감시역인 링게르한스를 통해 외부물질을 처음 인지하여 T림프구에 전달해 면역의 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면역세포입니다.
진피층(피부의 부속물을 위한 공간): 섬유질이 많고, 조직이 그물처럼 짜여져 있으며 피부 내부층에 완충작용을 하여 신체를 압력과 장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꽤 두꺼운 층입니다.
1) 수용체가 있어 다양한 감각들을 대뇌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 혈관, 신경, 땀샘 등이 폭넓게 분포되어 우리의 체온을 유지시켜 주고 있습니다.
피하층(Subcutis): 꽤 두터운 지방층이 있어 충격흡수, 열 격리 작용을 하면서 외부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복벽에 가장 풍부합니다.
해당 질환의 증세는 비만세포로부터 기인하는 질병인데 특정 원인물질이 매개체 작용을 하여 피부의 미세혈관에 작용하여 확장되면서 감각신경 부분에 신호가 전달되어 부풀어 오르고 따끔하고 가려운 느낌의 소양감이 있습니다.

두드러기(풍은진, 風癮胗)란
두드러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병인데,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소혈관에서 체액이 일시적으로 새어나와 피부 표면에 쌓이고 부풀어오르는 팽진(wheal)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피부의 아래층인 진피 혈관 주위에서 생기고, 피하조직에서 발생하면 혈관부종이라고 합니다.
비교적 원인이 명확한 급성 두드러기는 수 시간 또는 4-6주 내 자연적으로 소실되기도 하며 특정 환경인자가 원인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을 찾기 어려운 만성 두드러기는 6주의 기간 동안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경우에 해당되며 요인을 알 수 없거나, 자가면역질환 등이 작용합니다.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
많이 발현되는 증상에는 소양감과 함께 나타나는 팽진으로, 피부병변이 테두리는 뚜렷하게 두드러지는 특성을 가집니다.
두드러기 증세가 없어진 후 온전하게 증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게 되며 자극을 주지 않으면 수포 등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피부에 발적은 발진과 동반될 수 있으나 붉지않은 경우도 있고 백색에 주위가 붉은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기전
만성의 경우 대략 40%는 긁기나 꽉 끼는 의복과 같은 물리적 두드러기를 야기하며 식품첨가제 등이 병인인 경우가 1%정도 입니다.
기타 나머지는 명확히 알려져있지 않고, 몸 내부의 자가면역 반응에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들수 있는 병인에는 식품류 가성 알레르겐 등으로 보고있습니다.
언급된 원인에 의해 비만세포(mast cell) 및 호염구(basophil) 등의 세포가 탈과립과정을 발생시켜 히스타민, 프로스타글란딘 등을 분출하여 피부 미세혈관이 확장되고 투과성이 증가되며, 면역글로블린인 IgE도 이러한 작용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로 밝혀졌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유병률
만성의 유병률은 보통 2%내외로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며 국내 20세이상의 경우 0.16~0.45%, 4~14세의 경우 최대 2%로 보고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유독 여성에게 높은 발병율을 확인할수 있으며, 두드러기가 단독발생하는 경우가 약 50% 입니다.
두드러기 가정요법
내게 해당하는 요인이나 실생활에서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인들을 가능한 멀리하는것이 가장 첫번재 방법입니다.
체온을 오르게 하는 음주, 너무 뜨거운 목욕 등은 제한하는것이 좋고, 요가, 명상 등 체온을 조절하기 쉬운 것들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 첨가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개인별로 두드러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작은 옷이나 거친 옷은 체온조절의 기능을 떨어드리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마찰이 적고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면옷이 악화를 막거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두드러기의 관리
두드러기 질환의 처방은 대부분의 경우는 1) 유발 인자의 제거 및 회피, 2) 내성의 형성, 3) 약물투여를 통한 염증유발에 관여하는 물질을 막아주는 3단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1차 진료에서 맨 먼저 고려되는 약은 오랜기간 사용되고 있는 1세대 H1항히스타민제로 효과 발현이 더 빠른 levocetirizine(씨잘), bepotastine(타리온)등이 용량을 조정하여 사용될 수 있습니다.
차도가 없다면 류코트리엔 억제제 등이 추가적으로 쓸 수 있으며, 항히스타민제에 듣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졸레어로 알려진 오말리주맙의 면역억제제도 상황에따라 권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두드러기 질환을 한의학의 구분법에서는 은진(癮疹)이며, 기타로는 풍소은진(風搔癮疹), 풍소(風瘙) 등의 분류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가야동 부산서면참편한한의원
서면 참편한한의원 부산시 부산진구 새싹로 19, 동의메디컬센터 3층 051-804-1075
진료시간 ◐ 월~금: 오전9시~오후7시 ◐ 점심시간: 1시~2시 ◐ 토,공휴일: 오전9시~오후3시 ◐ 점심시간 없이 진료

#가야동한의원 #가야동건선 #가야동피부두드러기 #가야동두드러기 #부산진구한의원

